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 및 소득 기준 완화

 

▣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 및 소득 기준 완화

서울시는 올해부터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, 맞벌이, 다자녀 가정에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주는 '서울형 가사서비스'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% 이하에서 180% 이하로 완화해 지원 문턱을 낮췄습니다. 이로써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▣ 맞춤형 서비스 이용 방식 개선

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식도 개선되었습니다. 이제는 횟수 차감(총 10회)이 아닌 총 7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청소 서비스를 5회 이용하고, 세탁 서비스를 3회 이용하는 등 가정의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 

▣ 서비스 이용 가능 업체 확대

이용할 수 있는 업체도 기존에는 권역별로 지정된 업체만 이용 가능했다면, 올해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모든 업체를 권역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에 따라 가정은 자신의 위치와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업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.